오랜 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아들은 노스다코타 대학을 6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아들의 동기들이 첫 여름 방학 남아서 여름학기에 땀 흘리는 동안,
저로부터 등 떠밀려 간 아들은 남아있어봐야 별거 없다며 귀국해서 석달을 한국에서 잘~ 놀았습니다.
미국으로 복귀하니 다른 친구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 있었고,
아들은 그 때부터 동기들과의 연락도 끊고
홀로 지냈던 같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교관 때문에, 태풍 때문에...
통과 못한 실기로 인해 졸업이 하루하루 늦어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진 아들은,
애타는 부모의 전화도 잘 안 받고, 카톡 답장도 거의 안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졸업을 하게 되었고
아들은 졸업하면 취업이 바로 될 거라는 격려성 엄마 말을 철저히 믿고 미국에서의 교관 시험 준비를 전혀 안했기에
첫 교관 시험에 탈락했습니다.
우리 부모는 졸업식 참석 차 처음으로 노스다코타를 방문했습니다.
노스다코타의 아들 집을 방문하니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생각했던 관광을 뒤로 하고 우리는 부엌과 욕실에 매달려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아들들이 그렇 듯 아들의 집은 너저분했습니다. 살도 찌고...
하이라이트는 졸업식장에서였습니다.
아들은 식장에 안 들어가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머나먼 노스다코타까지 졸업식 참석하러 간 건데....
그 정도로 아들의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들은 6개월 더 미국에 남어서 교관시험에 한 번 더 도전했지만, 탈락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권유한 아빠의 말을 한 귀로 흘리고 아들은 3년반만에 귀국을 했고 백수 생활로 돌입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들을 데리고 SAC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 뿐이었습니다.
SAC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유럽에서의 카뎃을 권했습니다.
비용은 *만불.
부담스러운 비용이지만, 고등학교만 마치고 취업하겠다는 아들을 지금껏 끌고 온 죄도 있었고 그동안 들어 온 동남아
카뎃 비용보다 훨씬 적기에 흔쾌히 내주기로 했습니다.
SAC를 믿고 있었기에 별 주저 없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럽 면장은 11개의 과목을 통과해야 해서 슬로베니아로 가서 겨울에 시험을 치루고 내년부터나 비행이 가능하다고 했
습니다. 그래도 경력이라도 쌓으면 다행이다 싶어 보내기로 했는데...
몽골항공에서 베트남의 뱀부 항공으로 비행기(에어버스 320) 한대와 조종사들을 대여키로 해서 거기에 부조종사로 가
는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화상면접을 거쳐서 (돈을 내는 것인데도 경쟁률이 2대 1이었다고 하네요) 합격하였고
아들은 미국에 가서 Airbus 제트레이팅 자격증을 3주만에 취득하고 왔습니다. 플로리다로 신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함
께 자격증 취득한 외국인이 보잉 부조종사여서 옆에서 많이 가르침도 받았다네요.
이제나저제나 불러주기만 기다린 끝에
7월 24일 아들은 자비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2주 정도 후방석에서 조종을 배우고
3주차부터 짜잔.. 부조종사로사 여객기의 이착륙 및 조종을 했습니다

일기가 안 좋을 때는 기장급 조정사가 한 분이 더 타서 만약을 대비했다고 하네요.
한달반 안 되는 기간동안 120시간이 넘는 여객기 조종을 하고 한달의 휴가를 받아서 귀국했습니다.
베트남 공항들을 이틀간 왔다갔다 하고 하루 쉬는 빡빡한 스케쥴로 움직였었습니다.
비행 외 시간에도 쉬지않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간 두 친구들은 두 달동안 150시간을 탔고, 한달 휴가 후 복귀했다고 하네요.
지불한 비용에는 숙소와 조식, 비행 중 식사 제공이 포함되어 있는데, 식사는

훌륭한 뷔페식이고
숙소는 4성급 호텔의 좋은 객실을 혼자 사용했는데 빨래 및 청소를 매일 무료로 해준다고 합니다.

한국의 집에서는 에어컨도 없는 방에서 고생했었는데,
베트남에서는 나날이 보람찬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장님은 '함께 유럽으로 갈래?'라고 묻기도 했다네요.
미국에서와는 달리 전화도 잘 받고 메세지 답도 잘 달고, 살도 빠지고...
쉼없이 공부하고 활달해지고....
아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휴가차 한국에 들어와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1년간 500시간을 채워주는 조건인데 이 상황이면 금방 찰 것 같습니다.
500시간이어도 경비행기 1000시간보다는 낫지싶어 취업은 걱정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SAC 관계자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SAC항공유학원 네이버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원문보기 - https://cafe.naver.com/ch47d1/30924
SAC항공유학원
☎ 문의 전화 02-584-7790 ☎



오랜 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아들은 노스다코타 대학을 6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아들의 동기들이 첫 여름 방학 남아서 여름학기에 땀 흘리는 동안,
저로부터 등 떠밀려 간 아들은 남아있어봐야 별거 없다며 귀국해서 석달을 한국에서 잘~ 놀았습니다.
미국으로 복귀하니 다른 친구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 있었고,
아들은 그 때부터 동기들과의 연락도 끊고
홀로 지냈던 같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교관 때문에, 태풍 때문에...
통과 못한 실기로 인해 졸업이 하루하루 늦어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진 아들은,
애타는 부모의 전화도 잘 안 받고, 카톡 답장도 거의 안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졸업을 하게 되었고
아들은 졸업하면 취업이 바로 될 거라는 격려성 엄마 말을 철저히 믿고 미국에서의 교관 시험 준비를 전혀 안했기에
첫 교관 시험에 탈락했습니다.
우리 부모는 졸업식 참석 차 처음으로 노스다코타를 방문했습니다.
노스다코타의 아들 집을 방문하니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생각했던 관광을 뒤로 하고 우리는 부엌과 욕실에 매달려 청소를 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아들들이 그렇 듯 아들의 집은 너저분했습니다. 살도 찌고...
하이라이트는 졸업식장에서였습니다.
아들은 식장에 안 들어가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머나먼 노스다코타까지 졸업식 참석하러 간 건데....
그 정도로 아들의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들은 6개월 더 미국에 남어서 교관시험에 한 번 더 도전했지만, 탈락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권유한 아빠의 말을 한 귀로 흘리고 아들은 3년반만에 귀국을 했고 백수 생활로 돌입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들을 데리고 SAC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 뿐이었습니다.
SAC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유럽에서의 카뎃을 권했습니다.
비용은 *만불.
부담스러운 비용이지만, 고등학교만 마치고 취업하겠다는 아들을 지금껏 끌고 온 죄도 있었고 그동안 들어 온 동남아
카뎃 비용보다 훨씬 적기에 흔쾌히 내주기로 했습니다.
SAC를 믿고 있었기에 별 주저 없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럽 면장은 11개의 과목을 통과해야 해서 슬로베니아로 가서 겨울에 시험을 치루고 내년부터나 비행이 가능하다고 했
습니다. 그래도 경력이라도 쌓으면 다행이다 싶어 보내기로 했는데...
몽골항공에서 베트남의 뱀부 항공으로 비행기(에어버스 320) 한대와 조종사들을 대여키로 해서 거기에 부조종사로 가
는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화상면접을 거쳐서 (돈을 내는 것인데도 경쟁률이 2대 1이었다고 하네요) 합격하였고
아들은 미국에 가서 Airbus 제트레이팅 자격증을 3주만에 취득하고 왔습니다. 플로리다로 신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함
께 자격증 취득한 외국인이 보잉 부조종사여서 옆에서 많이 가르침도 받았다네요.
이제나저제나 불러주기만 기다린 끝에
7월 24일 아들은 자비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2주 정도 후방석에서 조종을 배우고
3주차부터 짜잔.. 부조종사로사 여객기의 이착륙 및 조종을 했습니다
일기가 안 좋을 때는 기장급 조정사가 한 분이 더 타서 만약을 대비했다고 하네요.
한달반 안 되는 기간동안 120시간이 넘는 여객기 조종을 하고 한달의 휴가를 받아서 귀국했습니다.
베트남 공항들을 이틀간 왔다갔다 하고 하루 쉬는 빡빡한 스케쥴로 움직였었습니다.
비행 외 시간에도 쉬지않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간 두 친구들은 두 달동안 150시간을 탔고, 한달 휴가 후 복귀했다고 하네요.
지불한 비용에는 숙소와 조식, 비행 중 식사 제공이 포함되어 있는데, 식사는
훌륭한 뷔페식이고
숙소는 4성급 호텔의 좋은 객실을 혼자 사용했는데 빨래 및 청소를 매일 무료로 해준다고 합니다.
한국의 집에서는 에어컨도 없는 방에서 고생했었는데,
베트남에서는 나날이 보람찬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장님은 '함께 유럽으로 갈래?'라고 묻기도 했다네요.
미국에서와는 달리 전화도 잘 받고 메세지 답도 잘 달고, 살도 빠지고...
쉼없이 공부하고 활달해지고....
아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휴가차 한국에 들어와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1년간 500시간을 채워주는 조건인데 이 상황이면 금방 찰 것 같습니다.
500시간이어도 경비행기 1000시간보다는 낫지싶어 취업은 걱정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SAC 관계자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SAC항공유학원 네이버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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